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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가 두렵다면? 골프 벙커의 뜻과 효과적인 탈출 팁! 본문
골프를 하다 보면 누구나
피하고 싶은 순간이 있죠?
바로 벙커 샷! 골퍼라면
누구나 벙커에 빠졌을 때
긴장감을 알 거예요!
오늘은 벙커의 유래부터
종류, 탈출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벙커(Bunker)의 뜻과 유래
어디서 왔을까?
'벙커'는 스코틀랜드 해안가
에서 유래된 용어입니다.
해안가의 바람에 의해 생긴
자연 구덩이에서 비롯된
것이죠.
원래'벙커'는 방공호나 지하
저장고를 의미하기도 해요!
즉 빠져나가기 힘든 장애물
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골프장에선 벙커가 장애물
역할을 톡톡히 하죠.
벙커에 들어가면 벙커의
높이와 모래 때문에 쉽게
빠져나오기 힘들지만,
성공적으로 탈출하면
짜릿한 성취감을 주는
재미있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벙커의 종류
골프장에서 벙커는 단순한
모래구덩이가 아닙니다.
위치와 환경에 따라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어요!
1. 페어웨이 벙커
(Fairway Bunker)
페어웨이 중간이나 양옆에
자리하여, 티샷이나 세컨드샷
시에 공이 들어가기 쉬운
곳에 있습니다.
거리가 꽤 있어, 벙커에서
탈출해 그린까지 보내려면
클럽 선택이 중요합니다.
2. 그린사이드 벙커
(Greenside Bunker)
그린 근처, 주로 그린 바로
옆에 배치되어 있어 어프로치
샷을 방해하여 굴리는 샷을
못하고, 띄워서 붙여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벙커를 넘겨 그린에 올려야
하므로, 공을 띄우는 피치샷
또는 로브샷을 해야 합니다.
3. 포트 벙커
(Pot Bunker)
깊고 좁은 구덩이 형태의
벙커로 주로 스코틀랜드의
링크스 코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벙커 탈출이 어려워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주로
벙커 턱을 넘기기 위한
고도의 테크닉이 요구됩니다.
벙커 탈출 전략!
벙커에서 공을 빼내는 것이
간단하지는 않지만, 몇 가지
팁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1. 페어웨이 벙커 탈출법
페어웨이 벙커에서는 보통
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그린
까지 거리를 체크하여 클럽
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벙커 턱과 가까운 경우를
제외하고 숏 아이언부터 롱
아이언까지 거리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페어웨이에서 치는 스윙보다
공만 깨끗하게 맞춰야 하므로,
모래를 최소한으로 건드리는
스윙이 좋습니다.
모래를 얇게 쳐서 깔끔하게
공만 쳐야 거리 손실이
줄어듭니다.
2. 그린사이드 벙커 탈출법
그린사이드 벙커는 보통 턱의
높이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PW, SW, LW 등 로프트가 충분한
클럽을 선택하여 스윙합니다.
공 뒤 약 2~3cm 정도 지점의
모래를 먼저 쳐서 모래가
날아가는 힘으로 공을 운반
합니다.
가끔 공을 직접적
으로 타격하는 골퍼들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벙커
턱에 걸리거나 거리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항상
모래를 먼저 쳐서 탈출해야
합니다.
3. 포트 벙커 탈출법
깊고 좁은 포트벙커에서는
로프트가 높은 샌드웨지나
로브 웨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공간이 협소하고, 턱이 높기
때문에 그린까지 한 번에
가는 샷은 불가능에 가깝
습니다. 탈출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로프트가 충분한 SW, LW로
페이스를 오픈하고 바운스
각도가 커지게 한 뒤 벙커
밖으로 공을 탈출시키는 것
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벙커에서의 샷은 일반적인
페어웨이 샷이나 그린 근처
어프로치 샷과는 달라서
처음엔 어려울 수 있지만,
제대로 배워두면 오히려
점수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벙커샷을 잘하게 된다면
세컨드샷에서 벙커를 두려워
하지 않고 좀 더 공격적인
공략이 가능 해 지고, 설령
벙커에 빠진다 할지라도
탈출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 해 집니다!
벙커는 공을 막아선 장애물인
동시에, 골퍼에게 도전 정신을
불어넣는 요소입니다.
다음 라운드에서 벙커에 빠졌을
때 오늘 배운 기술을 떠올려
가볍게 탈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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